우리 생활의 한 부분인 법. 이 법이 어찌 보면 개인에게 덕이 되고 어떻게 하다가는 해가 되는 2중적인 모습을 하는 가운데 누군가 잘못하여 검찰에 구속된 일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 온 나라(동네)가 떠들썩하다.
"저 사람은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어쩌다 그렇게까지 되었을까?"하고 실망감이 들 수 있고 다른 정치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잘못을 하여 검찰에 끌려와서 당하면 일반적으로 라는 노래도 부르는 일이 보통이 되었다.
그런데 얼마 전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을 보면서 "법 없이 살 사람을 그 사람이 못살게 굴었군"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고 "법 없는 사회가 법 있는 사회구나!"라고도 느끼게 하고 "법이 있으면 당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뭐하러 법을 만들었을까?"라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이 정말 무엇을 말하는가? 정말 법이 있으니 법조계에서 이런 일을 일으키고 하니까 법이 없으므로 법이 필요치 않은 사회로 가는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