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보육행정은 순 엉터리이다.
여성가족부는 작년 한 해 보육사업 총예산 1조3천억원 중 민간어린이집 지원은 6천억원이었으며, 나머지 예산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으로 집행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대 국공립시설 아동수는 겨우 10만명 정도임에 반하여 민간시설은 70만명이 넘는다.
10만명의 아동을 위해서는 매년 7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여하면서 70만명의 아동을 위해서는 예산의 과반수도 아니 쓰는 보육행정이 과연 옳은가?
이런 엉터리 보육행정으로 인하여 현재 보육대상 아동 중 약 70%에 해당하는 200만명의 아동은 보육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다. 현재 방치된 아동들이 나중에 자라서 이런 사실을
알면 틀림없이 분노할 일이다. 엉터리 보육행정 즉각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