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가 인류를 만들고 지구를 만들면서 한민족의 영토는 한반도이니 한민족은 평생 남의 나라 속국으로만 살고 중국의 영토는 광대한 대륙이니 중국민족은 대국으로서 주변국들을 거느리며 종주국으로 살라고 한 적 절대 없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처음에는 모두 점(點)에서 시작하였지만 각기 조상들의 활동 결과 한 쪽은 대륙국가가 되었고 한쪽은 반도 국가가 되었다.

처음에는 모두 대등하게 점에서 시작하였지만 중국은 종주국이 되고 한국민족은 만년동안 속국이 되어 나라 평생(사람이 나서 죽을 때까지를 평생이라고 하듯이 나라가 생성되어 멸망할 때까지를 이렇게 불러본다) 남의 나라 속국 노릇이나 하는 원인이 무었일까?

북한이 핵개발을 한다고 하자 대부분의 언론이나 국민들은 북한의 핵이 남한을 겨냥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남한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의 언론이나 국민들은 마치 미국 국민이나 되는 것처럼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북한이 대륙간 미사일을 발사 하려 한다고 하자 이번에도 남한의 언론이나 정치인, 정부관료들은 마치 미국 국민이나 되는 것처럼 미국의 주장을 그대로 모방하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성토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이란 ‘대륙간’이란 말처럼 대륙사이의 장거리를 겨냥하는 것이고 남한을 겨냥하는 것이 아닌데도 남한측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반대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한민족이 만년동안 남의 나라 속국 노릇하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민족의 영토는 조물주가 자그마한 한반도로 정해 주었으니 한민족은 큰 나라를 하나 정해 그 나라를 종주국으로 섬기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한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 큰나라라는 것이 과거에는 중국이었다가 현재는 미국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주장하는 것은 당연히 옳고 한민족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미국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국민들의 뇌리에 굳게 밖혀 있는 것이다.

지금 월드컵이 한창이다.
거리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을 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대국의 눈치를 보며 대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대국의 비위나 맞추며 사는 것이 큰 대(大)자 대~한민국인지?
대국인 미국이 싫어하니까 나라 평생 핵무기를 가져서도 안 되고 미사일도 개발해서도 안 되고 나라가 망할 때까지 대국을 섬기며 대국의 속국 노릇이나 해야 하는 것이 대~ 한민국인지?
아니면 아무 의식없이 그저 재미로 대~ 한민국을 외쳐 보는 것인지?


06.6. 23. 부국 강국 통일을 위한 목수단(민족성 개조단, www.moksoodan.com) 임시 단장
한국국 개혁을 위한 시민 모임 (cafe.daum. net/hankukgun) 공동대표 서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