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의 이노베이터가 60%의 잠재고객을 주도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이노베이터와 얼리어답터의 비율이 기타다른 나라들 보다 그 비율면에서 높다고 한다.

즉 신상품이 신시장을 개척할 확률이 높은 나라라고 볼수있다. 그런데 신상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현상을 좀 처럼 보기 힘든 이유는 뭘까? 그것은 다름아닌

또 다른 한국인의 특징 심리 즉 보장심리때문이다. 변화를 지양하고 기존의 것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 한국인 들은 더 큰 이익을 위해 새로운것에 투자하여 리스크가

생기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기 보단 기존의 것을 유지하여 적당한 이익을 보장해 놓는

보장 심리가 강하다고 한다. 이런 성향이 신상품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시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 기성세대는 신세대들에게 기업가 정신이 결여됐다

얘기한다. 과거에 비해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런것 같다.

가능성이 풍부한 한국시장에서 기업가 정신이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앞으로 기업가 정신이 함양된 즉 보장심리를 극복한 기업인들의 신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