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신 여배우 문근영(18.광주국제고3)양이 오는 23일 광주에서 수능시험을 보게될 장소인 시험장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 위해 교육당국이 보안에 힘을 쓰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국제고측은 수능전에 시험장이 알려질 경우 수능 당일 극성팬들 이 몰려들어 문양 뿐 아니라 다른 수험생들에게 방해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문양이 시험을 보는 해당 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 등 경력을 배치해 줄 것을 전남지방경찰청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현재 문근영양은 성균관대 인문사회학부 2차 수시입학 전형에 지원 해 놓은 상 태다.

문근영양 어머니는 21일 "근영이는 학교와 집을 오가며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