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드보이라 하는 때 지난 정치인들이 달콤한 맛을 잊지 못하여 그런지 다시 정계에 나오겠다고 하니 걱정보다 참으로 한심해 보인다는 사실이다.

물론 정치는 경륜을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나 지금 다시 정치하겠다고 나온 인물들이 과연 그동안 한국 정치에 얼마나 이바지해 왔었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정치환경을 만든 장본인들이 아니냐는 것이다. 나름대로 양심이 있다면 어떻게 정치를 다시 해 보겠다고 말할 수 있냐는 것이다.

자신이 나름대로 정치를 잘 선도해 왔었다고 자신한다면 젊은 정치인들의 뒤에 서서 나라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지도 편달해주는 것이 선배 정치인들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