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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이모저모] "김용총재 직접보자…글래드웰 사인받자"
WKF2012 | 2012.10.10 | 첨부파일 : -
저서 `블링크` `아웃라이어`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맬컴 글래드웰 더 뉴요커 저널리스트가 제13회 세계지식포럼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마련된 `북카페`에서 열린 그의 사인회는 시작 전부터 수백 명이 긴 줄을 서며 연예인 팬사인회장을 방불케 했다. 그는 "나의 모국 캐나다만큼, 아니 그보다 더 나의 책을 사랑해주는 나라가 한국"이라며 "한국 음식을 즐기는 편이고 `강남스타일`의 팬이기도 하다"고 화답했다. 용인외고 국제반 대표로 참석한 정소현 양(19)은 "`아웃라이어`를 읽고 감명을 받았는데 저자를 직접 보다니 꿈만 같다"고 감격을 표했다.

9일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워커힐쉐라톤호텔은 하루 종일 들썩였다. 오전에는 세계은행 총재 선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김용 총재를 보려는 인파로 강연장과 행사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진념 전 부총리는 "매년 시의적절한 어젠더와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하는 지식포럼의 프로그램에 반했다"고 말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아이디어는 많아도 집행은 쉽지 않은데 실천을 강조하는 김 총재 강연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잇달아 단상에 오르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해마다 국내외 명사들이 총출동하는 세계지식포럼인 만큼 개막식이 열린 이날 아침부터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은 약 2000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폴 크루그먼에게 듣는 유럽 경제위기 해법과 밥 킹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이 내놓을 노사관계 해법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는 특히나 위기 속 자본시장에 대한 콘텐츠가 훌륭한 것 같다"며 "사내 핵심 인력 7명을 모두 동원해 강연을 듣도록 했다"고 전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제 세계지식포럼이 글로벌 포럼을 넘어 글로벌 마켓이 된 것 같다"며 "지식포럼의 규모나 연사 수준을 보면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임성현 기자 / 황시영 기자 / 원요환 기자 /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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