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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 中부자 1위 탈환
WKF2012 | 2012.10.02 | 첨부파일 : -



다음달 9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참석하는 쭝칭허우(宗慶後) 중국 와하하그룹 회장(67ㆍ사진)이 중국 최고 부자 자리를 재탈환했다.

중국 후룬연구소는 `2012 후룬 부자보고서`에서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음료기업 와하하그룹 쭝칭허우 회장의 올해 보유 자산(가족 포함)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26억달러(약 14조원)에 달해 중국 내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쭝칭허우 회장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던 량원건 싼이중공업 회장(56)은 자산 규모가 34% 줄어든 73억달러에 그치면서 5위로 물러났다. 2위는 자산 103억달러를 보유한 부동산 재벌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58)이, 3위는 80억달러 자산가로 인터넷 검색사이트 바이두를 창업한 리옌훙 회장(44)이 차지했다.

쭝칭허우 회장은 1987년 생수 등 음료수 배달 사업으로 시작해 중국 최대 음료기업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회사 이름을 `와(娃ㆍ어린이)`와 `하하(哈哈ㆍ웃음소리)`를 결합해 만든 것에서도 드러나듯 그는 초기에 어린이용 유제품 음료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1998년 페이창커러(非常可樂)라는 중국 토종 콜라를 개발해 외국산 콜라 맛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시장을 휩쓸었다. 지난해 매출 678억5500만위안(약 12조원)에 순이익 68억9000만위안(약 1조2000억원)을 올렸다.

그는 세계지식포럼 대표 세션 중 하나인 `글로벌 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중국 부자들은 올해 들어 주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10억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이른바 `슈퍼 리치`가 251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 줄어들었다.

[베이징 = 정혁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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