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굉장히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
조회 |
11137 |
| 작성자 |
jupy98 |
작성일 |
2012-02-22 |
추천 |
1714 |
안녕하세요?
조금은 현실적으로 말씀 드릴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섣부른 말씀을 드린 것이라면 용서하세요.
회원님께서는 할머니를 내보내고 싶으시겠지만, 할머니는 이 엄동설한에 나가기 싫은게 당연합니다. 계약기간 2년인데 주인 편의에 맞춰 나가라니 기분 좋을리가 없겠지요. 그러한 기분의 문제는 각설하고... 이사비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집의 크기와 짐의 규모를 대충 감안하여 포장이사 업체에 문의를 해보세요. 물론 세입자가 알아보면 많이 나오고, 집주인이 알아보면 적게 나오는 것이 이사비용입니다. 백이면 백 그렇습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안된 상태에서 나가라고 하는 쪽이 약자이므로 세입자의 견적에 맞춰주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협조를 안하는데 어쩌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할머니가 칼자루를 쥐고 있으니, 할머니를 설득하는 수 밖에 없답니다.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원본글 내용]-------------------------------------------------------
수고많으십니다.저는 빌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현재 제 소유의 집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라집을 내놔야 하는데요문제는 전세입자가 있는 상황에서는집이 잘 나가지 않아서 세입자를 내보내는 조건으로 매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제가 이 집을 매매 했을 당시에는 집값이 오르고 있는상황인지라 매매를 한거였는데요지금은 전반적으로 집 시세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전세입자를 끼고 매매를 할만큼 집시세도 안되고재개발을 두고 투자가치가 현재는 없기 때문에전세입자를 내보내고 매매를 해야하는 상황이거든요.이럴 경우 세입자 만기가 올 11월말일이라기간이 남아 있는 관계로 이사비용을 지불해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이사비용을 기간이 남아있는 시점에서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는건지부동산에서도 뚜렷하게 잘 말을 안해줍니다.집주인이 이사비용을 예측하여 주면 될거 같다 하는데요그런것도 너무 광범위하고 애매모호해서요.이럴 경우 어떤 기준에 입각하여 이사비용을 지불해줘야 할까요?그리고 제가 얼마전에도 집을 내놨을때세입자 할머니께서 집 나가기 싫어서인지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집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이럴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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