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말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영빈관 건립의 문제를 대통령실에서 주장했느냐 아니면 대통령의 생각이었느냐? 그것도 아니라면 김건희여사의 입김에서 비롯되었느냐가 문제의 핵심인 것이다.

지난 자유당 이승만정권이 붕괴한 원인으로는 이기붕(부통령)의 처 박마리아 때문에 이기붕의 가족이 몰살되었고 이승만대통령이 하야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에 의하여 자유당이 붕괴되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김건희여사를 생각하면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기억에 떠오르면서 현실에서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심히 불안해 진다는 사실로서 정치권은 심각히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하여 “새 영빈관 건립 계획 전면 철회”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누구에 의해 어떤 경위로 추진되었는지 분명히 밝혀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