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한동훈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도착 직후 당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을 알아본 윤 대통령은 악수한 뒤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허리를 90도 가깝게 깊이 숙여 인사한 뒤 웃었다고 한다.

우리의 인사 문화는 선진국에서는 볼 수 없는 권력자에 대한 인사가 조폭과 같이 90도 인사를 한다는 사실로 보아 진정한 민주주의는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90도 인사와는 달리 한동훈의 굳은 각오가 서려 있기를 국민은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동훈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어 가는 대통령을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