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칼럼 / 독자투고 보내실 곳 : people@mk.co.kr
  • 문의 : 여론독자부 02) 2000-2386
  • 신문사 / 기자 안내전화 : 02) 2000-2114
글쓰기는 MK회원만이 가능하므로, 비회원께서는 회원가입(무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문 구독, 배달 관련 문의는 신문독자 서비스센터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의견 게시글 상세보기
2020년 청소년들이 사용한 SNS는?
작성자오렌지나무 작성일2015-12-10 17:21:23 추천1 조회1229

대학교에 다니는 A양은 최근 싸이월드가 개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싸이월드에 접속해 자신이 중고등학교 시절 올렸던 게시물을 살펴보았다.
그러다 현재 사용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보며 과연 앞으로 어떤 SNS가 사라지고 2020년에 우리는 어떤 SNS를 사용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SNS는 여태까지 많이 변화해왔다. 특히 SNS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움직여왔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중심으로 변화해 온 이유는 무엇일까? 청소년이 스마트세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SNS를 사용하는 주 이유는 총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드러낸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단장이라든지 페이스 북의 프로필사진이나 블로그의 대문글귀 등을 통해서이다. 한때 유행했던 싸이월드는 미니홈피의 배경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라 변경할 수 있었으며, 눈이 내리는 효과라든지, 하트가 쏟아지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BGM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싸이월드가 지고 트위터나 페이스 북이 뜨기 시작하면서 미니홈피 꾸미기와 같은 정체감표현은 독특한 프로필사진으로 대체되었고, 감성에 젖은 글귀나 멋들어진 시 구가 적힌 책표지 사진으로 표현되기 시작하였다.
둘째, 청소년들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기 때문에 개방적인 SNS인 페이스북을 사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쉽고 제한없이 충분히 표현할 수 있고 블로그와 메신저 기능을 동시에 하는 특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SNS를 사용하였고 그 후에 인스타그램이라는 어플이 나오면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정체감을 한 장으로 사진으로 표현하며, 자신과 비슷한 또래, 생각을 지니고, 취향을 지닌 타인과 교류하며 정체감을 확인하며, 그들과 교류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A양씨가 생각했던 것처럼 2020년에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SNS를 사용하게 될까?
현재까지의 sns는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변화해왔고 다시 폐쇄형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러한 폐쇄형 sns로 변화해 나가는 이유는 SNS를 주로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특징을 담고 변화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들은 소통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만 자신의 공간이 보장되기를 원하며 청소년들은 다른 아이들과 같이 집단을 이루어서 활동하려는 집단문화를 가지고 있고 청소년기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sns로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특성은 예전부터 지녀왔던 청소년들이 시대별로 주로 사용하는 SNS가 변화하는 주 요인으로 미래에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특성과 더불어 VR 가상현실이나 IOT,사물인터넷,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발달, VOD공유와 같은 IT계열의 기술발달로 인해 주 사용 SNS가 변화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로 인해 미래에는 SNS가 일상생활과 경계가 점점 애매해지고 IOT와 SNS가 결합한 사물을 통해 소통이 가능해지며 익명성과 동시에 개방성을 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용해 게시글의 공개범위 설정을 익명과 노출 중 선택하게 만들어 개방적인 SNS 특성에 익명을 더해 폐쇄형의 특징을 가진 SNS가 청소년들의 주 사용 SNS로 변화하여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더불어 VR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SNS가 단순 텍스트 뿐만이 아닌 가상현실 안에서 만나 소통이 가능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SNS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을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그로 인해 많은 실패한 SNS들도 늘어간다. 그러나 기초는 모든 것을 만들며 모든 것은 기초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전의 SNS가 있기에 우리의 미래의 SNS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