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립스터를 이용해서 본인 이름 알리는데 경쟁적인 野의원들을...보면서,
한심하면서도, 여-야 의원 가릴것 없이 이런 비상식적인 순간을 본인들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봅니다.

시사프로나 예능에서 패널들이 심심치 않게 말하듯이,
선거나, 본인들의 몸값(?)올리는 수단으로 제일 좋은것이 언론이며, 잘했다,못했다보다
먼저인것이 알리는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든,싫든 먼저 내밀고 보는게 국회의원들 심리인듯 싶습니다.
지금 여당 원내대표 또한 무능국회,식물국회의 선봉장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선거구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것을 보면 말이죠.


얘기가 길었습니다.

신문이 옴부즈역할로 비판하고, 지적해야 하는것은 알지만,
만약
매경이나 각 신문사에서 남몰래 재임시절동안 입법이나, 선행등을 꾸준히 해온 의원들의 대한
기사나, '칭찬합시다'란 or 옥석가리기 , 개천의서 용이 된 의원등....

다른 방식으로 의원들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을 준다면,
조금이나마,,,아주 미약하게나마,,의원들이 정상적인 근무를 하지 않을까요?

모든 변화와 개혁은 작은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처럼
저부터, 신문사부터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