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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안개 낀 도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작성자허호성 작성일2015-10-05 09:55:27 추천0 조회1092

(독자투고) 안개 낀 도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불지만 아직 한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려 쬐면서 하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심한 안개가 자주 낀다.
이에 가을철로 접어들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기온도 적당하여 학교 소풍이나 수학여행, 직장 또는 지역 단위의 관광 여행이 급증하기도 하고, 이사철·김장철 등으로 물류량도 급증될 뿐만 아니라, 일 년 중 밤·낮의 기온차가 가장 심하기 때문에 안개가 집중적으로 발생되어 그만큼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강원도 지역처럼 하천이나 강을 끼고 있는 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잘 생성되는데, 가시거리가 50m도 되지 않는 이런 지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맘때면 하루가 다르게 일몰시간이 짧아져 운전자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이에 서두르다보면 신호를 위반하거나 과속·난폭운전을 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제한속도 준수와 더불어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를 통한 여유 있는 운전만이 갑작스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의 경우 안전거리 확보는 고사하고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상향등을 번쩍이며 경음기를 울리는 등 과속을 강요하고 추월을 일삼는데, 더욱이 안개가 심한 곳에서의 이런 행위는 생명을 담보로 난폭한 곡예운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가을철 안개에 의한 시야 불량 및 제동거리 연장 등 교통 환경의 악화와 과속, 과적, 추월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안개등을 사용하여 나와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두배 정도 여유있게 유지하여 가을철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강원영월경찰서 중동파출소 소장 허호성
(26243) 강원 영월군 중동면 태백산로 1198. 033-378-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