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칼럼 / 독자투고 보내실 곳 : people@mk.co.kr
  • 문의 : 여론독자부 02) 2000-2386
  • 신문사 / 기자 안내전화 : 02) 2000-2114
글쓰기는 MK회원만이 가능하므로, 비회원께서는 회원가입(무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문 구독, 배달 관련 문의는 신문독자 서비스센터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의견 게시글 상세보기
(독자투고) 불량식품, 당신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한다면
작성자이종성 작성일2015-09-09 16:26:25 추천0 조회1172

(독자투고) 불량식품, 당신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한다면

얼마 후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한가위)이 다가온다.
옛말에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 하는 말이 있다. 이 뜻은 추석에는 오곡백과(五穀百果)가 풍성하고, 많은 음식을 장만하여 잘 먹고, 즐거운 놀이를 하며 놀게 되므로 늘 이날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지난 봄 가짜 백수오로 전국을 뒤흔든 불량식품 사건이 있었다. 또한 전국의 중요 도축장에서 도축된 고기들이 해체 작업을 거치면서 도축장과 운송차량 바닥에 나뒹구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된다는 뉴스보도도 있었다.
한 지상파 방송에서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단편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자 아예 다른 방송사에서는 먹을거리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여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우리 삶에 있어 먹을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예전에는 배가 고프고 살기 위해 먹었다고 하면, 지금은 몸에 좋은 것과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며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사 먹는다. 이를 반영하듯 국민들의 30%이상이 하루에 한 끼 이상을 외식을 한다고 한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내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205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비위생적으로 식육을 취급한 업체 등 42개소를 적발하고 불량제품 5.1톤을 압류조치 했다고 한다.
적발된 업체들은 표시사항 위반 6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4곳, 무허가·무신고 영업 7곳, 원산지 위반 3곳, 기타 위반 22곳 등으로 화성시 소재 A사는 2009년부터 제수용 편육제품 등을 가공·판매하면서 축산물가공업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해 왔다고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뒤로 한 체 자신들의 잇속을 차리기 위해 수입산을 국산이라고 속이고,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식자재를 유통시키는 등 비양심적으로 불량식품을 판매하고 있을 것이다.
국민 모두가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은 스스로가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식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112나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먹을거리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원지방경찰청 원주경찰서 북원지구대 경위 이종성, 033-742-8009
(26337) 강원도 원주시 우산공단길 9-1. 북원지구대
※ 게재시 경찰관으로 기명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