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칼럼 / 독자투고 보내실 곳 : people@mk.co.kr
  • 문의 : 여론독자부 02) 2000-2386
  • 신문사 / 기자 안내전화 : 02) 2000-2114
글쓰기는 MK회원만이 가능하므로, 비회원께서는 회원가입(무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문 구독, 배달 관련 문의는 신문독자 서비스센터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의견 게시글 상세보기
(투고)택시 등 고령 운전자 사고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앱 개발필요.
작성자김경규 작성일2015-04-11 09:38:17 추천0 조회1965

신체 능력이 저하되는 고령의 택시 기사들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력 및 인지 능력 저하로 심야시간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월 12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33만 5839명으로 전체 운전자(2964만 3028명)의 7.9%이며,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 사고는 1992년 1008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1만 7549건으로 늘어나 20여년 사이 17배 이상 급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시내 택시기사 8만7000여명(개인 4만9000여명, 법인 3만8000여명) 중 65세 이상 기사는 1만9000여명으로 고령 기사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2014년 전국 택시 기사 28만1600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택시기사는 4만8900여명으로 17.4%를 차지했지만, 교통사고 점유율은 19.4%였다고 한다.

운전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자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고령 운전자의 신체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령 운전자들은 운전능력이 떨어져 면허 갱신기간 단축과 함께 적성검사 자체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택시 고령 운전자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 본인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상태를 파악할 할 수 있도록 자가 진단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서울 3기동단 경찰31기동대 경위 김경규
연락처 : 010-8349-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