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사건을 선별하여 보도하는 것에 대한 의견





심각한 교권침해 사건은 오랜기간 제대로 보도되지 않다가

최근 교사들의 노력으로 사건이 알려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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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도 극히 제한적인 사건만 반복해서 보도되고 있다.

알려진 내용만을 반복해서 보도한다.

더이상 일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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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의 우려는 핑계다.

그 반복적 보도에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는 있다.


일반적인 교직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장하고 부풀리게 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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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대부분 그런 일을 겪고 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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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사건을 알면서 알려지는 것을 걱정하며

보도하지 않는 행위는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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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을 숨기면 '갑질'에 협조하는 행위가 되고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공익 목적으로 함께 논의해야할

심각한 사건을 알면서 보도하지 않는 것은

부정부패가 조장하고 사건을 은폐하여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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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고

투명하게 밝혔을 때 비리와 부정부패도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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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권 추락의 문제가 심각하고

교권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이보다 더 심각한 수많은 사건들을

제한하지 않고 보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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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일반적인 교직사회의 문제점이

'여론몰이'라는 부작용 없이 공정하게 밝혀질 것이며

함께 반성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