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우리들은 많이 사용한다.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대화 할 때도 짧은 시간내에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줄임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줄임말을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끊임 없이 사용한다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무례한 결례를 범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원래 우리 글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중국의 한자를 빌려서 사용하였고, 일반 백성들은 어려운 한자를 익힐 기회가 거의 없었다라는 표현대신 아예 글을 배우는 것 자체가 용납되지 않았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이러한 백성들의 고충을 세종대왕께서는 그냥 넘기지 않았다. 백성의 입장에서 백성의 마음으로 백성이 접하기 쉽고 배우기 쉬운 우리 글에 대해서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하셨던 것이다.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우리말을 지금 우리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줄임말을 사용할 때 에는 세종대왕 뿐 만 아니라 한글을 창제한 옛 조상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 번 이라도 가지고, 한글날 만큼은 줄임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