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김기현은 “김남국, 무단결근해놓고 ‘봉급’을 받을 수 있냐며 ‘무노동·무임금’ 도입하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남국은 "모두 청가서를 제출했고, 대부분 의원회관과 지역사무실로 계속 출근했고 주말에도 의원회관으로 아침 일찍 출근하기도 했다"라며 "대체 휴일 연휴 기간에도 지역사무실에서 출근해서 주민들을 만나는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었다."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김기현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 외교정책에 대해 “국민적 이익, 국가의 앞날을 생각하며 내린 고독한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추어올리기도 했다.

우리가 얼마나 못살고 있기에 국가의 자존심과 국민의 명예를 실추시켜 가며 일본에 고개를 숙이는 외교를 자행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흥분하여 열변하는 분위기로 매료되어 무슨 소리를 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다는 사실로 보아 소리치고 흥분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