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29일 오전 9시30분께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단 깃발이 욱일기와는 모양이 다른 ‘자위함기’이고 이를 게양하는 것은 ‘국제관례’라며 욱일기 게양을 문제 삼지 않았다.

우리 부산항에 들어온 함정은 일본의 함정이며 욱일기와 비슷한 ‘자위함기’를 달고 들어왔으나 그 깃발은 욱일기와 너무나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일본함정이니 일본 깃발을 달고 들어오면 되는 것인데 우리를 괴롭혔던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와 비슷한 깃발을 달고 들어왔다는 지체가 한국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이를 쾌히 승낙했다는 윤 정부는 국민의 심정을 전적으로 무시한 행위로서 친일 정부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증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