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상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 여름철과 초가을에는 집중호우가 몇 차례 발생한다. 장마 때는 정작 큰비가 오지 않다가 장마가 물러나고 난 후에 갑자기 닥쳐와서는 엄청난 피해를 주곤 한다.
대체로 24시간 누적강수량이 100mm 이상이면 집중호우라고 한다.
집중호우의 예보가 어려운 것은 장마나 태풍처럼 서전 예보 기간이 길지 않거나 예보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게릴라성 호우라는 말이 자주 들릴 정도로 예측을 불허하는 재해 사례가 되고있는 것이다.
7월과 8월은 중하순에 자주 발생하며 9월은 초순에 발생빈도가 높다.
예년에 장마 시작시기는 6월말경에서 7월초순경이며, 장마의 절정시기는 대개 7월중순경이었으나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조금씩 당겨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
도시지역에선 저지대·상습침수지역 등의 주민들은 대피하고, 노후가옥, 위험축대는 접근금지하며 옥내·외 전기설비 고장 시 수리금지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감속운행을 하여야 겠으며.
농촌지역에서도 농작물 보호, 용·배수로 정비, 논둑보수 및 물꼬조정,소규모교량은 안전 확인 후 이용, 산간계곡 야영객 대피,농축산시설 보강을 하고,
해안지역은 해안저지대 주민경계 강화 및 안전지대 대피, 대피선박은 타선박과 충돌 피해가 없도록 고무타이어 부착은 물론 로프 등으로 안전지대에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야겠다.

집중호우는 올해에도 계속 발생할 것이며 기록적인 것도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예방과 준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겠다.
군산소방서 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