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에너지 관련된 기사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성장에 따른 에너지 자원의 소비는 에너지 블랙홀이라고
불리고 있으니...
문제가 크긴하죠
별로 오르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던 석유도 꾸준히 오르고 있고...
바이오 에너지와 태양열과 풍력 모두 같이 가야하겠지만...
비교적 자급이 쉬운 바이오 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죠
기사에선 수소에 대한 내용이 수소연료전지 관련해서만... 관심을 둔것 같은데
실제로 수소는 차량용 수소 연료 전지쪽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지만
바닷물을 이용해서 이산화티탄 촉매를 이용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도 상당한
단계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수소 자체를 연료로 쓰는것도 경제성이 있는
방식이 되어가고 있죠
뭐...
그건 그렇고 바이오 연료의 경우 바이오 디젤이나 바이오 에탄올을 급격하게
확대하는것은 세수 감소때문에 상당한 무리가 따르리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상당한 시장을 확보할수 있고
시장을 키움으로 비용을 절감시킬수 있고 장기전에 들어갈수 있는 여지를
줄수 있는것이죠

예를 들어서 2005년도 철도 공사의 동력차 연료 예산은 약 2500억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매년 기름값은 오르고 있으니 작년은 더 올랐겠죠
아마도 이번년도 상반기 기름값만해도 작년 기름값만큼 썼을껍니다
철도공사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대부분이 디젤 즉 경유로 철도 공사
보유 차량의 80%가 디젤 엔진으로 운행을 합니다
ktx 운행으로 100%에서 80%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철도 공사는 고속철 부채로 인한 상당한 부담을 지고 있는데...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 경우 철도 공사 차량에 대해서 부품 개조비용(바이오 연료로 바꾸기위한)
을 지원하고 일정 비율을 철도공사에서 소비할수 있게 해주면 일반 소비자들
이 사용할때처럼 엄청난 세수 감소도 발생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할수 있으니까요
최근 빈땅에 연료 식물들을 심는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중이고 새만금도 이런 저런
의견중에 개발을 하되 쌀말고 연료 식물을 재배해서 환경도 보호하면서 개발도
진행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