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장기간 운전과 무더위로 인한 엔진과열이나 전기합선 등으로 인하여 차량화재가 늘고 있어 여름철 차량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화재시를 대비해 모든 차량에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주택화재 다음으로 차량화재가 많다고 한다. 지난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한일레미콘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화물차를 장시간 운전과 무리한 조작으로 엔진부분에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당시 운전자는 화재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하며, 차량에 소화기가 있었다면 초기 진압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차량화재는 유류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고,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로 인하여 화재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가까운 대형할인매장이나 전문판매업소 등에서 차량용소화기를 구입, 비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할것이다.
군산소방서 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