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어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신청받으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재학증명서 보내세요 라고 하시고 끊으시더니

좀 있다 보낸다고 전화 드리면서 신문 받을 주소는 어떻게 해요? 했더니

당연히 거기에 적어 보내야죠 하셔서.. 좀 어이가 없었지만 적어 보냈습니다.

하루가 지나 오늘부터 신문이 오나 했는데 안 와서

확인 전화를 했더니 연락처를 적어서 다시 팩스를 보내라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팩스 보냈는데요 연락처만 드리면 안 될까요? 하니

무조건 연락처 적어서 다시 보내라는 겁니다..

좀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 처음부터 보낼 사항들을 다 가르쳐 주셔야지 대충 보내라고 해 놓고

보내고 나면 빠진거 다시 보내라고 하시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할려고 했는데

중간에 말을 끊고 그렇게 보내야 접수가 됩니다.. 하며 귀찮은 듯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 겁니다.

경제신문중에 제일 볼만해서 그리고 좋은 취지의 대학생 할인혜택도 있어

정말 이미지가 좋은 신문이었는데 전화 몇 번으로 불친절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졌습니다.

이 글이 무슨 영향이 있겠습니까만은 요즘같은 서비스가 중시되는 세상에서

이렇게 불친절한 응대는 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