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boss


Subject
북창동 양아치 피해자라는 것들은 반성하고 있나?


그래 술집계단에서 부딪혀 시비걸다가 패서 굴러 눈가가 4-5cm나 찢어졌다면, 그건 어떤 놈들 짓이냐?
선량한 시민, 소위 피해자들 짓이냐? 북창동 조폭, 양아치 떨거지들의 일상적인 행태들이다.

술집에 오다가 어깨부딪힌, 서생같은 놈에게 '기분나빠서' 같은 손님 입장에서 눈부라리며 한대 갈기는 놈들 아닌가? 이건 상식 이하의 놈들 아니냐?

그 아들, 눈가 찢어져 오면서 그 놈들이 억울하면 찾아 오라고 '북창동 룸싸롱'영업상무 명함주니 김승연이 그렇게 막노는 놈들이 사람팬다면 내가 한 번 그 놈들 식으로 묵사발 만들어 준다고 했겠지.

그래 경호팀들 석건들 데리고 쳐들어가서 딱 그놈들 식으로 한 번 날렸구먼.

그 영업상무란 놈은 지가 무슨 대단한 놈이라고 계속 자기 졸개들 보내서 대신 맞게 만드는 야비한 짓을 계속했고. 그래서 김승연은 더 열받았고.. 그래 열나게 필요한 만큼 패주고, 이제 까불지 말라고 하고 나온 것 아니냐?

거기다 술값 100만원에 그 놈들 매 값 500만원 주고 나왔으면, 그 놈들 세계에 대해서는 그 놈들 방식으로 안팎의 온갖 예우를 다하고 나온 것 아닌가?

그 놈들이 그래 맞아서 어디 부러지고 속 병든 것 있다냐? 그 놈들 깡패놈들은 사람패도 밖으로는 외상이 없지만 속으로 골병들도록 팬다.

그런데 김승연씨는 역시 조폭 출신은 확실히 아니니 그렇게 한 것도 아니구만. 재벌 회장이란 직함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북창동 등의 룸싸롱 사장, 영업상무가 정상적인 삶의 과정을 영위하는 선량한 시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들 룸싸롱 내부에서 매일 벌어지는 탈법, 탈세, 한 달에도 몇번씩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해야할 소위 '피해자'라는 그 종업원들의 유사폭행, 감금행위 등은 다 어디다 놔두고, 일방적으로 한 쪽만 가해자냐?

김승연이 재벌회장이란 대단한 직함이 있어서 공인의 행동으로는 정말 적당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박하지 않느냐?

자기 세계에서 강자가 나타나 강자가 나름대로 힘을 보이고 나중에 그 만큼의 예우를 해주었으면 그것으로 끝나야지 네놈들 북창동 건달들은 경찰에 꼰질르고 있다. 네 놈들의 일반 상식도 저버리면서도 자기 보다 약한 사람들은 마구 패는 야비한 놈들이다.

건달, 양아치들이 무슨 경찰과 법 운운하냐? 차제에 이들 북창동 클럽에 세무조사하고, 그 동안 폭력사례, 인원들 관리 등등 탈법사례들을 모아 엄히 처벌하고, 또 양아치, 건달들이 다시는 어깨 부딪혔다고, 눈길 부딪혔다고, 사람패지 못하도록, 심각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나아가 술집 손님들을 바가지씌워 놓고 술값을 안갚는다고 감금폭행하는 건달, 양아치 종업원들 적지 않다. 이것 역시 차제에 확실하게 바로 잡기 바란다.

왜 일반 시민들이 김승연씨 행위가 폭력에 대해 사적으로 복수한 탈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정당방위'의 대항폭력 수준의 행위로 이해하고 박수를 보내는 이유를 경찰이나, 오마이뉴스, 그리고 재벌이라고 무조건 비난부터하고 보는 많은 사람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탈법을 밥 먹듯이 저지르는 거친 자들에게 그들의 방식으로 거칠게 대할 수 있는 자들은 그렇게 거칠게 대하는 것도 괜찮다. 실제 일상은 항상 법률적인 처치로 굴러 가지 않는다. 가리워진 많은 것들은 그렇게 사적으로 옥신각신하며 지나간다.

참 지금의 여론들을 보면 너무나 일방적으로 모든 행위를 재벌의 탈법행위라고 비난하고 지나간다. 한겨레신문의 깡패들 인터뷰를 보면 가관이다. 마지막에는 억울했던 것이 이제 속이 시원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기사에서 그들 깡패놈들은 자신들이 한 사람 팬 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반성이 없고, 그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들이 맞은 것만 가지고 억울하다고 한다.

동물적인 세계를 넘지 못하고 기분나쁘다고 손쉽게 주먹이 나가 눈가를 찢어 놓고, 사람 패 놓고 조금의 반성기색도 없는 양아치,건달들을 단지 피해자라고 중립적으로 부를 가치가 있는가?

왜 언론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손쉽게 눈감고 일종의 대항폭력을 행사한 상대방만을 그렇게 비난하고 있는가? 자신들의 폭력을 조금도 반성할 줄 모르는 양아치들이 선량하고 무력한 안타까운 피해자인가?

몇 개면을 할애해서 김승연씨의 대항폭력의 야만성을 그렇게 낱낱이 보도하려면 동일한 정도의 지면을 할애해서 이 거리의 폭력의 야만성, 일상을 좀먹는 양아치들의 세계, 그것도 마찬가지로 낱낱이 보도하고 기획해서 새로운 조치를 기획하도록 부추기라...

지금에 와서는 재벌회장 아들 패서 천문학적 액수의 합의금을 노리게 되니 정말 '로또 맞았다'고 중앙일간신문과 인터뷰하는 양아치들의 한심하고도 불량한 심장에도 그것이 지극히 불량하고도 저질스러운 삶의 표현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균형있게 보도하라.

우리 일상이 아직도 이런 저질스런 폭력에 물들어 있는 것도 사실아닌가? 특히 초중고교 아이들. 이성과 규범이 충분히 지배하지 못하는 세계에서는 이런 폭력이 반 마다 횡행한다.

그 출구와 말로가 어떤 것인지도 차제에 똑똑히 알려서 그들 양아치, 폭력배, 조폭들에게 다시 한 번, 참된 시민사회의 규범의 가치를 계몽하는데, 한겨레, 오마이도 진력하기 바란다.

센세이셔널리즘에 같이 부화뇌동하지 말고.... 조폭들의 그 불량한 가슴에 숨겨 있던 불량한 한숨들이 조금도 여과되지 않고 바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사태를 보고 한겨레, 오마이 뉴스에 질렸다... 정말 질렸다
2007-05-01 15:59:22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