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좋은나라 날 짜 2007/01/15 (02:00)

I
국민들이 배가 고프기 때문에 이명박씨를 지지하는 거다.


일하나 똑부러지게 하는 인간 대통령 시켜보자는게 지금 이명박씨가 지지율이 높은거다. 배고프고 미래가 불안하고 집장만 노후걱정 사교육비땜에 애들 못났고 100년후에 나라꼴 엉망이 되고... 이런거 저런거.. 등등.. 그래서 일잘할 사람 찾는 중이다 국민들은.. 일못하는 인간들이.. 아니 제대로 일해보지도 않은 입만갖고 살던 정치인들이 해낼수 있다고 국민들은 절대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제발 이 사이트에 있는 분들도 국민들의 심정을 헤야려 주길 바란다. 이 사이트가 "자유를 지키는 사실과 논리" 이지만 거기에다 "배고픈것도 지켜주는 사실과 논리"에도 관심을 갖아주기 바란다. 저번 대선에서 예측도 못하고 대선직전에 와서야 패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우리들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것이다. 결코 모든걸 선동에 넘어간 국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국민들은 우리들보다 훨씬 똑똑하고 지혜롭다. 지나간 우리 현대사를 생각해보자.. 경제문제를 민주화문제를 이렇게 시기적으로 나누어 단기간에 해결한 국민들이다.. 우리가 무언가 부족하다는걸 깨달아야 한다는것.. 그리고 다음 대선도 또 우리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주장해야할것을 주장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다. 내 말은 국민들은 진짜로 배고프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배고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과연 어떻게 대선에서 폭팔할지 생각좀 하자는 말이다.




필명 설상가상

"배가고파 지지한다"?


국민들이 배가 고파서 이명박을 지지한다....?

'좋은나라'님은 이명박 열렬지지자이시군요.

아무튼 그럴사합니다.
님이 기대하시는 그대로이기를 빕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시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여권에서 이명박을 통하여 박근혜를 치는 소위 이이제이의 전략에 의한 거품성 허수지지로 보거든요.

다시 말해 여권이 가장 무섭고 상대하기 어려운 박근혜를 탈락시키기 위해, 그리고 보다 손쉬운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명박에게 거품성 허수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본다는 말입니다.

오랜기간 동안 시소를 보이던 두사람의 지지율이 어느날 특별한 이슈도 없이 한사람의 지지율은 곱절로 뛰어 오르고 또 한사람의 지지율은 정체상태에 머무는 것이 정상으로 보인다면 제 견해는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여권의 대선주자가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그리고 주변사람들을 통한 직접적인 민심은 들어보지도 않은채 거의 검증이 불가능한 ARS 방식의 전화설문조사에 의한 여론조사 결과를 진정한 민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신다면 역시 제 견해는 무시하십시오.

호남에서 5%의 지지율을 건지기도 힘든 마당에 20%가 넘는 지지율에다 열린당 지지자들의 호응까지 받아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것이 정상으로 보인다면 역시 제 견해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이 고작 45%인데 비해 한나라당 빅3에 대한 지지율 합계가 무려 65%를 넘어서는 것을 보면서 최소한 20%이상의 거품성 허수지지의 실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마땅히 제 견해는 무시되어야 겠지요.

행여 좌파의 거품성 허수지지가 달아날까봐 은근슬쩍 같은 편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려 이명박, 이재오, 홍준표가 메들리로 노비어천가를 불러대는 것을 보면서도 제 견해가 믿기지 않는다면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참고로 저는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손학규든간에 보다 확실한 우파인사가 정권을 탈환하여 이 지긋지긋한 좌파정권을 종식시켜 주기를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과연 누가 보다 확실한 우파일까요?

감사합니다.
출처:http://www.chogab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