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지지도 80% 넘기는 길
최근 여론조사 결과 노대통령의 지지도가 12% 에서 계속 올라 와서 21%가 되었다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난 연말부터 연이어 발표된 집값 잡기 대책을 보고 이제는 집값이 떨어지겠구나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집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 50%를 넘는다고 한다. 자기집을 한 채 가지고는 있지만 너무 작거나 낡아서 조금 크고 편리한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약 30% 정도 될 것이라 한다. 집값 폭등으로 이들 80%의 서민이 큰 손해를 본 것이다. 특히, 자기집이 없는 가난한 사람은 올라가는 전세금과 월세 때문에 자기 수입의 태반을 집주인에게 받치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서민은 자기 수입의 태반을 집주인에게 받치느라고 소비할 돈이 아에 없고 중산층은 자기 수입만으로는 도저히 갚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빌려 아파트에 투기하느라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소비하고 있다. 수출이 3600억불이 되어도 내수 경기가 바닥을 헤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대통령의 지지도는 집값 폭등과 반비례하여 계속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나라당 지지하는 강남 사람 요구를 들어 주라.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축하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 규정을 3년 전으로 되돌려서 대폭 완화해야 한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 건설을 활성화 하여 몇 달 안에 입주할 수 있는 서민용 주택을 대량 공급해야 한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재건축 용적률을 300%로 되돌려 무제한 허용하고 주상복합 건축을 전면 자유화 해야 한다. 몇 달 안에 강남에서 아파트를 대량 분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땅 7-8평이면 시가 25억 한다는 타워 펠리스 아파트 1채를 지을 수 있다. 재건축과 주상복합 건축을 전면 자유화 한다면 강남에서만 25억 짜리 고급 아파트 100만 채를 짓고도 땅이 남을 것이다. 건축 경기는 당장 좋아 질 것이고 경기를 나쁘게 할 우려가 있는 금리를 올리지 않고도 아파트 초과 수요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채 25억 짜리 아파트는 5억 아래로 바로 떨어질 것이다.

자기 집이 없는 가난한 사람은 전세 돈으로 집을 살 수도 있을 것이고 크고 편리한 집으로 이사 가고 싶은 사람은 큰 돈 빌리지 않고도 바로 이사 갈 수 있을 것이다. 80%의 사람이 노무현대통령 만세 만만세를 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