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LP들의 ELW호가 지연이 좀 과도한 느낌이 든다. 평소에도 동시호가 시에는 호가를 제시하지않고 몇분간(보통 2~5분간) 지연을 하더니, 12월 27일은 배당락효과가 발생하는 날이라서 그런지, 만기일이 3월 중순 경으로 알고 있는데, 576336같은 경우에는 9시 20분에, 576340은 9시 24분에 LP들의 호가가 제시되는 것이 아닌가. 동시호가 시 갭 상승 출발이면 일부 물량을 축소할 생각이지만 호가가 나오지 않으니 대응이 되지 않는다. 울화가 치민다. 호가제시에 대한 규정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회의 시간인가, 출근이 늦었건지, 호가제시도 제대로 하지 않는 직원들의 월급이 적은건지, 아니면 아르바이트를 써서 운용하는지, 운용사의 팔짱을 낀 태도에 투자자의 손실은 누가 보존해 줄 것인가. 호가지연을 다반사로 하는 이런 운용사를 퇴출을 시키던지, ELW운용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으면 한다.


12월 28일 한XXX는 역시 빠르다. 어제보다 약 12분씩 빨라졌다. 그래, 계속 좀 빨라져라.신년에는 몇 분 더 빨라질까. 기대된다. 타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LP호가제시시간은 대개 9시 이전에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물론 이런 엉터리 ELW를 거래하는 나 자신에게 책임이 많겠지만, 증권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런 식으로 운용하는 상품을 다룬다는 것은 전 증권사들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타 증권사에서도 판매를 하니까...

PS. 1)증권협회(분조)와 한XXX에 메일문의(호가지연에 대한 항의성 메일)를 보냈지만, 대답이 없네요.
2)ELW운용규정을 알고 계시는 분 호가제시시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