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체결되면 국내 경제가 나아갈 길에 있어 단기적으론 악재에 속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론 긍정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단기적으론 관세철폐로 인한 수입자유화조치로 국내 제조업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을것 같으나
우리나라 시장구조로 볼때 오래지않아 극복해 나가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것으로 봅니다.
일예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에 들어와 오는족족 실패를 하고 떠나가는것을 볼때
한국인의 비위를 맞추기가 어렵고 입맛이 까다롭고 싫증을 금새 느끼는 민족성이기에
중장기적으론 민족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들과 똑같은 룰을 적용하여 한국시장에 진출하려 한다면 백이면 백 다 실패할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스크린쿼터제가 전면 폐지되더라도 한국인은 한국인 정서에 맞는 문화가 있는법이고
서양문화와는 동화되지 못하는 민족 특유의 성향을 충족시켜줄 고유의 문화 코드가 있는 법입니다.
관세가 철폐되어 무조건 싸다고 물건이 잘 팔리는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틈새시장에 진출할수있는
교두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도 같습니다.
또한, 주식투자자 입장에선 FTA조약 체결은 가장 큰 호재에 속합니다.
대미수출입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태에서 무역자유협정의 체결은 국내 수출기업들이 미국에 자유롭게 진출할수있는
교두보를 쌓을 수 있을 것이고 발전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자유시장경제원리가 적용될 수 있어 제품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외국계 자본의 국내 진출이 용이해 지니 유동성의 증가로 현재 증시의 수준이 몇 단계 진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오래전 멕시코의 예를 현재의 우리 경제 사정에 비유하여 평가하기엔 어불성설이라고 보여집니다.
글로벌 경제는 발전하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현실에 안주해 발전없는 현재보단 그러한 자유 경제 체제의 시장원리가 적용되는 시점이 국가 경쟁력 발전에 있어선 플러스 요인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