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한 장마가 요즘도 계속되어 각 지역에 수해가 극심한데 이에 대해 각 방송사에서는 특별 방송을 만들어 각계 각층의 성금 전달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있으며 언론사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뉴스 시간에 이름과 기탁 액수까지 보도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또 국민들 사이에서도 정부나 국회의원에 대해 불신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므로 "기탁한 것을 다시 되가져가는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을 하거나 사람들간의 액수에 차이가 있으므로 "저 사람은 겨우 저만큼만 기탁했을까?"라고 의심을 할 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보도를 할 때 구체적인 이름이나 액수를 밝히는 것보다 기탁해 주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차라리 그 시간이나 공간을 이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런 모습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콩 한 쪽이라도 나누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