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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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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이 혁신 이끄는 힘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2013.10.18 12면)
이보람 | 2014.01.03
지식경영이 혁신 이끄는 힘


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기상청·수자원공사
아시아 `메이크 어워드` 삼성SDS 등 20곳 받아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부터 매일경제신문과 부즈&컴퍼니가 수여해 온 `지식혁신대상(옛 지식경영대상)`과 안전행정부의 `지식행정대상`을 지난해 하나로 묶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제14회 세계지식포럼이 진행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그랜드홀에서 17일 열렸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공유와 지식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한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업과 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라며 "수많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앞으로도 활발한 지식 공유를 바탕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기상청(행정기관 부문)과 수자원공사(공공기관ㆍ민간기업 부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은 신한생명 해운대구청 서산시청이 수상했다. 행정기관 부문에선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관악구청 충남도청 서귀포시청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철도시설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전전자는 공공기관ㆍ민간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뽑혔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정부와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지식대상이 지식경영 정착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예보 경험과 노하우를 지식화한 선진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예보 정확도를 크게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기상청은 예보관 훈련을 통해 선진국 훈련교재 내용을 분석하고 기상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집필한 전문 지식을 모아 초ㆍ중급 훈련서를 개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경영이 톱다운 방식에 의한 강제성보다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 산업 종사자 간 양방향 기술ㆍ지식 공유를 위한 물 기술 정보포털 `워터피디아(Waterpedia)`도 눈에 띈다.

한편 이날 세계지식포럼에서 열린 `국제지식경영대상(Make Award)`에서는 삼성SDS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도 최고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포시스(Infosys)와 위프로(Wipro), 홍콩경찰 등 총 20개의 아시아 기관 및 기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에서 박재현 매일경제신문 상무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식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해 안정된 성과를 이뤄냈다"며 수상 기업들을 축하했다. 1998년 제정된 국제지식경영대상은 세계적 권위의 지식경영컨설팅 전문기관인 영국 텔레오스(TELEOS)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아시아 부문을 선정해왔다. 최호득 삼성SDS 경영혁신팀장(상무)은 "삼성SDS는 수년간 지식경영을 시스템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 기자 / 안병준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