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왼쪽)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지식대상" 제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충우 기자＞


매일경제신문과 부즈&컴퍼니가 1999년부터 수여해 온 `지식혁신대상`(옛 지식경영대상)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일 매경미디어센터 11층에서 `대한민국 지식대상` 제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12차례에 걸쳐 200여 개 우수 지식경영 기업을 발굴ㆍ선정해 온 지식혁신대상은 명칭을 `대한민국 지식대상`으로 바꾸면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된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과거 매일경제신문과 지식혁신대상을 공동 주최해 온 부즈&컴퍼니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등 정부ㆍ언론ㆍ민간 3각 연대 체제를 갖춰 가장 권위 있는 지식경영 분야 시상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신문과 세계지식포럼 홈페이지(www.wkforum.org)를 통해 안내한다.

[신현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