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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실질이자율은 어떤 관계 |
2013.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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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TEST 기출문제 Q. 다음 중 물가상승률, 명목이자율, 실질이자율의 관계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명목이자율은 항상 실질이자율보다 높다.
▶ 해설 명목이자율은 실질이자율과 비교되는 개념으로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기 전 이자율을 말한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 자본의 소유자는 실질이자율에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을 더한 만큼의 이자율을 받고자 하는데 이 이자율을 의미한다. 반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이자율은 실질이자율이라고 한다. 수리경제학자인 어빙 피셔는 '명목이자율=실질이자율+물가상승률' 방정식으로 명목이자율과 실질이자율의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10% 이자를 지급하고,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이 3%라면 명목이자율은 10%이며, 명목이자율에서 물가상승률을 3% 고려한 실질이자율은 7%가 된다. 피셔의 이름을 따 '피셔 효과' 또는 '피셔 방정식'이라고 부른다. 현실에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명목이자율이 실질이자율 보다 높다. 그러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발생하면 실질이자율이 명목이자율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 피셔의 방정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실질이자율이 상승하면 명목이자율은 함께 상승하며, 이자율은 명목이자율을 산출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실질이자율은 물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정답은 ⑤. '함께 풀어봅시다'에 게재된 기출문제 및 예제의 저작권은 매일경제신문사에 있습니다. 이를 허락없이 무단으로 전재·복사·복제·출판·강의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복원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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